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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경주보문단지맛집 낙지전골맛집 / 낙지마실

by ♡ 껑이 2013. 1. 29.

 

 

 

 

경주보문단지맛집 낙지전골맛집 / 낙지마실

 

 

 

 

낙지마실

 

 

 

 

 

 

슬금슬금 봄이 온다.

온듯 안올듯하더니 이제야 좀 오는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온몸이 근질근질..

 

자주가던 바다 말고 좋은 곳을 찾았다.

 

그곳은 바로 경주.

 

 

 

 

 

 

 

문화유산이 많아 볼것이 많지만,

도시자체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곳지곳을 둘러보다보면 금방 해가 지는데,

해가 지면 더 아름다워지는 경주..

 

 

 

 

 

 

 

경주 보문단지에서 유명한 낙지집

낙지마실에 다녀왔다.

 

작년에도 한번 방문했던 곳이라 망설이지 않고 들어갔다.

 

 

 

 

 

 

 

낙지마실은 겉에서부터 경주분위기 물씬~

 

밑반찬도 상당히 잘나오는편..

경상도에 가면 음식먹기 어렵다던데

그것도 옛말이다.

 

 

 

 

 

 

예전 그맛이 생각나 주문한 낙곱새.

낙곱새는

낙지,

곱창,

새우의 준말이다.

 

한마디로 낙곱새는 낙지와 곱창, 새우가 들어간 얼큰한 전골이다.

 

 

 

 

 

 

 

낙지, 새우, 곱창 모두 푸짐하게 들어있고,

각종 야채와 당면, 육수를 준다.

잘 끓여먹으면 맛있는 낙곱새 전골이 된다.

 

경주에 이렇게 괜찮은 맛집이 있어서

경주시민은 참 좋을듯~

왠지 부러웠다.

 

 

 

 

 

 

 

낙곱새가 한소끔 끓고 나면 이런 모습!

 

경주라는 도시 자체가 고즈넉하면서도 고풍스러워서

이 도시의 사람들은 다혈질도 없고,

화내는 사람도 없고,

다들 고양있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양념은 얼큰하지만 국물이 해물이 들어가서 시원하고,

낙지와 곱창, 새우의 맛은 특별하다.

 

마치 삼합처럼 세가지를 같이 먹으면 맛이 배가 되고,

특별한 맛이 난다.

 

 

 

 

 

 

 

남은 양념에 밥까지 볶아먹으면 1석12조의 전골이 된다.

 

먹다보니 왠지 아쉬워서 주문한 해물순두부.

 

낙지전문점답게 해물순두부에 낙지가 많이 들어있다.

 

 

 

 

 

 

 

보글보글 끓는 냄비에 낙지와 순두부가 한가득~

볶음밥까지 먹었는데

순두부국물에 나도모르게 공기밥을 주문해서 먹어버렸다. ㅋㅋ

 

이래서 여행은 흥미롭지만 위험해!

맘놓고 먹어버리니..

올해의 계획인 다이어트는 어쩌라고 ㅠ.ㅠ

 

 

여튼! 낙곱새전골은 짱 맛있었음!

 

Bye

 

 

 

 

 

낙지마실

054-746-0048
경북 경주시 북군동 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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