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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노량진조개찜맛집 노량진맛집 노량진횟집 -바다애포차

by ♡ 껑이 2013. 2. 17.

 

 

 

노량진조개찜맛집 노량진맛집 노량진횟집 -바다애포차

 

노량진에서 조개찜과 사랑에 빠지다~

 

바다애포차

 

알라뷰

 

 

 

 

노량진조개찜맛집 노량진맛집 노량진횟집 -바다애포차

 

 

 

노량진은 젊은 시절 추억이 깃든 장소.

공부 좀 더해보겠다고 노량진 고시원에서 지내본 적이 있다.

그때 외로움과 고생스러움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지금도 노량진에서 고생하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 안쓰럽기 그지없다.

 

 

 

 

 

 

나의 추억이 담긴 노량진에서 유명하다는 포차를 찾았다.

 

친구들 몇몇이 어울려서 그때를 생각하며

우리는 노량진포차로 향한다.

 

 

노량진조개찜맛집 노량진맛집 노량진횟집 -바다애포차

 

 

 

바다애포차는 노량진이라서 저렴하고,

노량진이라서 푸짐하다.

 

사실 노량진은 주머니가벼운 영혼들이 많아서

저렴하고 푸짐하지 않으면 장사가 안될것 같다. ㅋ

 

 

 

 

 

 

딱 그에 걸맞는 포차가 바로 바다애포차이다.

 

반찬은 평범하다. 미역국과 번데기, 샐러드 그리고 오이지.

조금 있으면 나왔을  미역새우전.

예전에는 이 5가지로도 소주 대여섯병은 먹을 수 있었다. ㅋ

 

 

 

 

 

 

조개구이가 아닌 조개찜으로 더 유명한 바다애포차.

조개찜은

일일히 장갑끼고 구워서 먹지 않아도 되고,

몸에 냄새가 배지 않아도 되고,

시원한 국물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제공되다보니

사람이 많고

회전율이 빨라서

항상 싱싱한 조개를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갈때마다 싱싱함을 만끽하고 올 수 있는 것도

바다애포차의 큰 재미이다.

 

 

 

 

 

소라의 살을 살살 빼면 이런 모습~

 

원래 이쑤시개로 빼야하는데,

바다애포차의 소라는 살짝 잡아당기기만 해도 술술 빠진다.

아무래도 주인장님의 특별한 비법이 있는듯하다.

 

 

 

 

 

 

 

소라를 초고추장이나 와사비간장에 살찍 찍어먹으면 제맛인데,

개인적으로 난 담백한 와사비간장이 마음에 든다.

 

다른 조개도 마찬가지로 간장에 찍어먹어야

그 본연의 맛을 느낄수있는것 같다.

 

 

 

 

 

 

뜨끈한 국믈과 함께 먹는 조개찜은

이 지친 겨울을 달래주기에 딱 좋은 메뉴이다.

 

 

 

 

 

 

조개찜을 후다닥 해치우고 먹은 회~

역시 노량진이라서 저렴하고 맛있다.

푸짐하게 먹는 회 한점에

소주 몇병을 비웠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씹는 맛이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난다.

 

 

 

 

 

 

후식(?)으로 먹은 해물라면.

마트에서 파는 해물라면과는 차원이 다르다.

진짜 조개에서 우려난 육수에,

콩나물에서 나오는 시원함,

그리고 얼큰함까지 더해진 라면은

우리의 과거의 추억도,

우리의 현재의 아픔도

모두 쓰다듬어 주는 특별한 메뉴였다.

 

노량진 저렴하고 맛있는 포차!

푸짐하고 서비스 좋은 포차!

바다애포차 영원하라~~

 

어디야

 

 

바다애포차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1동 122-5번지
02-82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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