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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촌 한우국밥
소야촌 한우국밥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1014-5 033-638-4480
한우국밥을 먹고왔다
속초에 바다 보러갔다가
아직도 너무 추워서 따듯한게 땡겨서
속초국밥맛집이라는
소야촌 한우국밥집에 갔다
소야촌 본점이라는거 보니까
맛있어서 다른데도 지점을 낸 것 같다
먹을복이 있어서
맛있는데는 잘 찾는 우리 ㅎㅎ
맛집을 제대로 찾아온것 같다고
신나서 안으로 들어갔다
국밥이 나오자
바로 국밥의 냄새가 코를 찌르면서
입에 침이 고였다 ㅎㅎ
뽀얀 국물 색깔이
육수가 얼마나 진한지 알수있었다
숟가락으로 안을 깊숙히 뜨자
밥과 고기가 떠졌다!!!
중간중간 고기가 엄청 많아서
괜히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이렇게 고기를 푸짐하게 넣어주는 식당
너무 좋다~~~~~!!!
국밥이랑
겉절이 김치든 무채든 다 잘어울렸다
안그래도 좀 추웠는데
뜨끈한 국물이 들어가니
몸이 녹는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ㅎㅎ
안에 들어있는 당면은
많이 들어있어서
국밥 안에 고기 반, 밥 반, 당면 반 같았다
어쨌든 세가지 모두 적지 않아서
배가 터질것 같았다 ㅎㅎ
결국은 끝까지 싹싹 다먹었다
몸 따뜻하게 하려고 왔다가
왠지 몸 보신을 하고 돌아가는 기분이다
식사를 하고 바닷가를 좀 거닐다가
근처에 대포항이 있다고 해서 들렀다
역시나 바닷가에 있는 수산시장은
모든게 싱싱한게 회를 안먹으면 안될것 같았다
우리는 국밥을 먹은지 얼마안됬지만
그래도 바닷가를 거닐면서 소화가 다 됬다고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고는
결국 회를 주문했다
바닷가의 싱싱함은
역시 어디서도 따라갈수가 없다!!!!!!!
어둑어둑해지는 밤바다!!
점점 해가 길어져서
저녁인데도 아직 환하다~~
국밥도 먹고 회도 먹고~
속초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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