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이야기

광주 맛집추천 광주 삼각동 맛집 31사단 근처맛집 사랑채

by ♡ 껑이 2013. 4. 19.

 

 

 

 

광주 맛집 추천 광주 삼각동 맛집 31사단 근처맛집

 

사랑채

 

 

 

광주 광역시 북구 삼각동 817-1번지

 

 

 

 

 

 

광주 분위기 좋은 별미 밥집 사랑채를 다녀왔다.

이모님댁에 갈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찾은 광주 ! 오랜만에 찾아 그런지 정말 많이 변한것 같았다.

좀더 발전한것 같기도 하고 ^^

 

 

이모님댁에 들렀다가 밥사주신다 하여찾은 광주 맛집 사랑채이다.

이름에서 나오는 정겨운 포스~~

 

식당내부도 시골집 같은 정겨움이 묻어나는 곳이었다.

 

시골 고향집 처럼 투박하지만 정겨운 사랑채에서 맛있는 식사를 분위기 있게 즐기고 왔다.

[ 광주 맛집 추천- 사랑채 ]

 

 

 

 

 

식당 내부에 들어서면 이렇게 시골스러움이 가득가득

지푸라기와 황토벽 그리고 나무 기둥이 우리를 반겨준다.

정말이지 외갓집에 온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식당이다. 할머니가 이리온나 밥문나 ~ 밥묵짜 할것 같은 분위기 ㅋㅋㅋ

 

 

근처에 31사단도 있어서 많은 손님이 드나드는 사랑채 광주 맛집 !!

 

 

 

 

 

 

 

 

 

천정은 대나무로 되어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해놨다.

전등도 소박하지만 멋스럽고 테이블도 나무테이블이다.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로 꾸며놓았고 옛향수를 불어 일으키는 듯한  컨트리틱한 인테리어가 정감간다.

 

ㅋㅋㅋㅋㅋ

시골스럽고 좋다 ㅋㅋㅋㅋㅋ

 

 

 

 

 

 

 

 

 

반찬이 나오는데 정말 집밥처럼 맛있는 반찬들로 정성스럽게 한상이 뚝딱 차려진다.

밥도 흑미랑 섞어서 낸 몸에 좋은 잡곡밥이고 ~ 반찬 담는 옹기들도 하나같이 예쁜 식당이다.

 

우리가 주문한건 이모님이 자주 드신다는 고등어 묵은지 조림!!

묵은지도 좋아하지만 내가 생선 좋아라 하는걸 기억하시고 데리고 오신 집이다. ㅋㅋㅋ

 

단골집인듯 사장님이랑도 안면을 트신 우리 이모 ㅋㅋㅋ

꽉찬 상을 보고 감탄하고 있는데 이모의 자자한 칭찬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채소들은 이집에서 직접 길른 유기농 야채들이란다!! 게다가 묵은지도 ㅋㅋ 직접 담글 뿐 아니라 배추도 재배해서

직접 만드신다는...

이모도 엄청 입맛이 까다로우신데 이모님이 데리고 가는데는 거의다 맛집이었다. 

 

싱싱한 배추를 직접 길러 김치를 만들고 그걸로 요리를 하니 정말 광주맛집으로 추천할만 한 집이다.

 

 

 

 

 

 

 

 

 

 

칼칼해 보이는 고등어 묵은지 조림 ~~

처음 비주얼은 굉장히 짜보였는데 짜지 않고 감칠맛이 나면서 맛있었다.

고등어 묵은지 조림의 제일 중요한 고등어 비린내 없애는것에 성공한 맛이었다.

 

 

묵은지 고등어 하는집이 많이 생겼는데 고등어의 비린맛을 잘 잡아내는 집은 정말 몇집 없다. \

이집 고등어 묵은지 조림  비린맛을 싹 잡아내고 고등어와 묵은지가 잘어울러지는 양념이었다.

 

 

칼칼하니 빨간색은 완전 입맛을 돋구워 준다.

 

 

 

 

 

 

 

가지랑 김치랑 버섯볶음 무김치 하나같이 완전 집밥스타일!! 맛있다.

 

 

 

 

 

 

 

 

고등어도 통통하니 들어가 있고 잔뼈가 많지 않아서 먹기 쉬웠다.

살을 발른 고등어를 김치를쪽쪽 찢어서 싸먹으면 정말 끝내준다.

 

 

밥위에 올려서 김치랑 밥이랑만 먹어도 감동이다 ㅠㅠㅠㅠ

 

 

 

 

 

 

 

보글보글 끓는 고등어 묵은지

이사진보고 침 안흘리는 한국사람있을까.. ㅋㅋㅋㅋ 묵은지의 맛이 연상되면서

침이 꼴깍 배가 꼬르륵 !!

 

 

 

 

 

 

이모님이 막걸리를 좋아하셔서 하나 주문했다.

쌀막걸리 ~~ 고등어 묵은지랑 아주 잘어울렸다.

 

 

 

 

 

 

 

 

달랑무김치랑 먹어도 맛있었던 막걸리 ~~

뽀얀것이 아주 시원하고 적절히 달달하고 맛있게 먹었다.

 

 

 

 

 

 

 

 

 

 

배추를 직접 키워 담근거라 그런지 묵은지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요즘은 중국산 김치도 많고 묵은지도

중국에서 만들어 오는것이 많은데  직접 만드신다니 믿음이 갔다.

 

 

 

 

 

 

 

 

 

 

뼈를 발라낸 고등어랑 한입^^

 

 

 

 

 

 

 

사장님께서 오시더니 밥 모자라면 더 드시라고 했다.

밥이 모자라면 더 가져가 먹어도 된다.

고등어묵은지가 너무 맛있는데다 양이 많아서 밥 한공기 더 퍼다가 이모랑 나눠 먹었다.

 

 

 

 

 

 

 

오랜만에 이모랑 오붓하게 먹은 시간이었다.

가끔씩 생각이 난다.  5월에 또 광주내려가면 또 사달라고 졸라야 겠다.

너무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막걸리도 먹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 ㅋㅋ

 

 

 

 

광주맛집 추천 사랑채

고등어 묵은지 조림이 끝내주게 맛있던 곳!!!!!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