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술집(포차) 안주가 맛있는 문포차

 

 

 

논현동 술집(포차) 안주가 맛있는 문포차

 

 

 

문포차

 

 

 

 

 

 

문포차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83 지하1층
02-544-5448

 

**신논현역 3번출구 5분거리

 

 

 

 

 

 

 

'오늘 저녁6시 논현동 문포차로~'

카카오* 그룹채팅에서 한명의 뜬금없는 집합으로..

뭉치게된 멤버들~~

 

 

신논현역 3번출구라는 이야기만 듣고

퇴근시간에 맞춰 7시까지 집합!!

 

 

 

문포차라는 술집은 처음들어봐서..

한신이나 칠성같은 식의 포차라고 생각하고 찾아갔는데

의외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논현동 술집이었다.

 

 

 

 

 

 

 

지하에 있어 눈에 띄진 않지만

논현동내에 젊은 층 손님들에게 인기있는 술집이라고 한다

저녁때가 되면 간판불빛이 눈에 확 들어온다고 하는데

밝을때는 미리 알아보고 가지 않는이상 잘 못찾을듯..

 

 

 

일단 신논현역에서 만나 문포차 (지하1층)으로 내려갔다

문포차 바로 앞에 직원분이 한분 계셨는데

차를 타고 오시는 손님들 위해 발렛파킹 서비스를 해주시는듯했다.

 

 

 

 

 

 

지하로 내려가니 뚜둔..

겉에서 보던거와 전혀 다른 느낌!

내부가 상당히 넓고 탁 트인 느낌이어서..

클럽 분위기의 술집이랄까?

안쪽엔 룸도 있고

입구부터 넓게 테이블이 둘러싸여있다.

 

 

 

이날 우리는 회비를 걷었기에

걱정없이 안주 주문 시작!!

 

 

 

 

 

 

 

문포차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오돌뼈와 , 닭발~ 고르곤졸라피자, 치킨나쵸 주문!!

처음엔 고르곤졸라피자와 치킨나쵸로 맥주를 마시다가

나중에 오돌뼈와 닭발이 나와 소주로 달리기~

 

 

배고픈 저녁시간에 만나서, 일단 치킨나쵸와 고르곤졸라피자로

배를 채웠던것 같다..ㅋㅋ

 

 

 

 

 

 

 

논현동 포차는 안주가 넘 잘나온다

술집이라서 별로 기대없이 주문했는데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깜짝깜짝!!ㅋㅋ

 

 

 

일반 식당이나 레스토랑에서 주문해먹는것처럼

하나의 요리처럼 나오는 안주들에 엄마미소가 절로 나온다.

 

 

 

 

 

 

치즈나쵸는 얇은 나쵸에 치츠가 듬뿍얹어나오고

치즈와 나쵸사이엔 치킨,소스가 들어있어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일반술집에서 나쵸주문하면 나쵸맛밖에 안나던데~

여긴 피자나쵸같은 느낌...바삭하면서 부드러운게 딱 좋았음!!

 

 

 

 

 

 

같이 나온 고르곤 졸라~~ 요즘 화덕피자가 대세라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좋은데

달달한 꿀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안주~~

 

 

술집에가서 누가 고르곤졸라를 주문해먹냐하지만

맥주안주로 이만한게 없다.

 

 

 

 

 

 

맥주한잔씩 하고, 다음으로 나온 닭발, 오돌뼈와 소주로 달리기 시작한다.

 

 

 

 

 

 

닭발은 버너위에 올라가고

냄비안에 담겨나와서 데워먹을수 있었다

국물이 있는 닭발이어서 안주거리로 딱 좋았는데..

넋놓고 끓이다 나중에는 살짝 졸아버렸다 //

 

 

 

 

 

 

닭발은 뼈잇는거~~

뼈 담아두는 통도 따로주시고

위생장갑도 따로 나오기 때문에 먹기 편했다.

 

 

 

 

 

 

 

매콤한정도는 보통!!

남녀노소 맛있게 먹을수 있을정도..ㅋㅋ

뼈있는 닭발은 오랫만이라 넘넘 맛있게 먹었던것 같다

소주맛도 굿~

 

 

 

 

 

 

닭발과 같이 먹었던 오돌뼈는

오돌뼈와 주먹밥+날치알이 같이 나와서

오돌뼈와 주먹밥을 같이 섞어 만들어 먹으면 매운맛이 덜한데

오돌뼈만 따로 먹으면 꽤 매움....

 

 

 

 

 

 

 

날치알도 따로 담겨나와서 톡톡 터지는 맛이 좋았는데

날치알을 워낙 좋아해서 살짝 리필을 부탁하기도 했다..

 

 

 

 

 

 

 

주먹밥을 돌돌 말아 먹기 때문에

만드는 재미도 있고 더 맛있게 먹엇다

소주안주로 넘 좋은 닭발과 오돌뼈!!

생각해보니 진짜 포장마차 안주네..ㅋ

 

 

배도 든든히 채우고, 술을 먹어서 그런지

꽤 많이 마셨는데도 담날 말끔했다

 

 

 

 

 

 

 

4가지 안주를 주문했지만

뭐가 맛있다 할거 없이

전부~~맛있게 먹었던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안주고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편인듯~

 

 

 

 

 

 

주말엔 그 넓은 테이블이 다 차고도

대기하는 손님들이 많다고 하는데~

주말에 가면 또 다른 분위기일것 같다.

 

 

앞으로 우리 멤버 모임장소는 여기가 될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