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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도림동에 있는 수제비와 팥죽이 맛있는 남동구 맛집~도림동에 위치한 <정영희들내음칼국수>

by ♡ 껑이 2013. 7. 25.





도림동에 있는 수제비와 팥죽이 맛있는 남동구 맛집~도림동에 위치한




정영희들내음칼국수









정영희들내음칼국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에피타이저로

빵이 나와서 잠시 배고픔을 달래는데

남동구에 있는 정영희들내음칼국수 에서는

식전메뉴로 보리밥이 나온다.


우리나라 음식점이라 다르긴 다르다 ㅎㅎ









그냥 먹으면 밍밍하니까

고추장과 참기름 그리고 열무김치를

적당히 넣어서 비벼 먹으면 된다.


몇 숟가락 안되서 다 먹을 수 있는

양이기 때문에

딱 배고픔을 달랠 정도에

입맛을 돋굴 정도만 된다ㅎㅎ









들깨수제비다.

딱 봐도 국물이 연한게 아니라

진하게 보이는 데 실제로 먹으면

진한 수제비 국물을 맛볼 수 있다.









나는 원래 수제비에는 후추를 뿌려먹는 편인데

이 집 수제비는 그렇게 먹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었다 ㅎㅎ

집에서 먹거나 가끔 사먹는 수제비는

영 아니었었나 보다~









김치가 맛있으면 무엇을 먹든지

그 맛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수제비 자체가 맛이 좋은데

맛 좋은 김치까지 얹어 먹으니

수제비가 남아날 길이 없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보쌈이다.

야식으로 보통 많이 먹는 메뉴인데

야식으로 먹을 때랑 비교하면

아마 사장님이 화를 내실 것 같다~









삶은 돼지고기에 여러가지를 쌈에 싸서 먹기 때문에

보쌈인 줄 알았는데

잘 삶은 돼지고기를 무거운 것으로 눌러서

잘게 썰어 먹는 것이

보쌈이라고 한다.


뭔가 내가 아는 상식이 상식이 아니게 된 것 같아서

살짝 멘붕이 온다 ㅎㅎㅎ









팥죽을 정말 강력 추천한다!

너무 맛있다.

아니 맛있다는 표현으로 부족하다 ㅎㅎ









안에 들어있는 새알을 먹을 때가

가장 좋다~

팥죽은 달달하지만 설탕을 뿌린 것 같이

달지는 않고 오래먹어도 물리지 않는

그런 단맛이다.


정영희들내음칼국수엣는

팥죽과 팥칼국수를 파는데

두 요리 모두 손수 팥을 삶아서 갈아 만든다고 한다.









팥 칼국수랑 콩국수를 못먹은게 아쉬운데

다음에 오게 되면 먹겠다고 다짐하는데

언제나 오게 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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