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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나는 여행

[대구오징어회맛집] 대구오색오징어 용산동맛집 추천, 오색오징어

by ♡ 껑이 2013. 8. 28.

 

 

 

 

 

[대구오징어회맛집] 대구오색오징어 용산동맛집 추천

 

 

 

 

오색오징어

 

 

 

 

 

 

 

 

 

 

친구보러 대구 갔을 때 인데요

친구 만나러 대구까지 간 거는 괜찮았는데

대구까지 가서 아무거나 먹기에는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친구한테 대구에서만 먹을 수 있는거

뭐 없냐고 물었더니 추천해준게

오색오징어였답니다

오징어 다리, 깻잎, 김, 오징어귀, 날치알의

다섯가지 색과 맛을 볼 수 있어서

오색오징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 같더라구요

 

 

 

 

 

 

 

 

 

 

사이드 메뉴로 나온 건 조금 생소한

우뭇가사리 콩국이였는데요

흔히 먹던 콩국수랑은 오도독 씹는 맛이

좀 달랐던 것 같아요

우뭇가사리 콩국 바로 위로

오징어 소면도 꽤 괜찮았구요

 

 

 

 

 

 

 

 

 

 

그리고 좀 특이하게

훈제오리가 나왔었는데요

횟집을 가도 훈제오리가

사이드로 나온 적은 없던 것 같았거든요

 

 

 

 

 

 

 

 

 

 

계란찜도 그런대로 먹을만 했구요

 

보들보들하니 느낌이 좋았어요

 

 

 

 

 

 

 

 

 

 

매운탕은 기본으로 나오는 건 아니지만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달라고 하면 나오더라구요

 

 

 

 

 

 

 

 

 

 

오징어소면은 왠지 오징어초무침에

소면을 같이 먹는 느낌이였는데요

집에서 오징어초무침 먹을 때

소면이랑 같이 먹어도 괜찮겠더라구요

 

 

 

 

 

 

 

 

 

 

김과 잘 어울어진 오징어회를

깻잎에 싸먹어봤는데요

어딜 가도 오징어회가 메인이였던 적이 없어서

맛이 좀 특별했던 것 같아요

 

 

 

 

 

 

 

 

 

 

날치알이 엄청 붙은 오징어회는

톡톡 터지는 맛에

쫄깃한 오징어회까지 곁들여지니

오묘한 맛이 나더라구요

 

 

 

 

 

 

 

 

 

 

김과 하나가 된 오징어회는

김 덕분인지 고소한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김맛이 벤 오징어회 같았어요

 

 

 

 

 

 

 

 

 

고소한 맛을 덤으로 느낄 수 있었던

오징어 순대는 속이 꽉 차있으면서도

비린맛은 나지가 않아서 더 좋았구요

 

 

 

 

 

 

 

 

 

 

오색오징어하고 오징어순대는

어떤게 메인이라고 우열을 가리기가

쉬운 것은 아니였지만

스끼다시가 다양하게 나온다는 것만은 분명했어요

 

 

 

 

 

 

 

 

 

 

그래도 혹시라도 오징어순대를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부추가 같이 나왔었는데요

부추랑 같이 먹으면 별 거부감 없이

먹을 수가 있더라구요

 

 

 

 

 

 

 

 

 

 

편의점에서 즐겨 사먹던

오다리를 생각나게 했지만

그것보다는 확실히 더 쫄깃하기는 하더라구요

 

 

 

 

 

 

 

 

 

 

오색오징어만큼 꽤 별미였던 물회인데요

얼음육수가 따로 나오니

뭔가 좀 더 색다른 것 같더라구요

 

 

 

 

 

 

 

 

 

 

오징어회와 육수를 적절히 섞어갈수록

원래 알고 있던 물회랑은 색깔이 달라서

맛이 괜히 궁금해지더라구요

 

 

 

 

 

 

 

 

 

 

새콤달콤하기는 했지만 단맛이 강하지가 않아서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그리 부족함은 없겠더라구요

맛있거 사주겠다면서 오징어회가 뭐냐고 따졌었는데

다 먹고 나니 오색오징어로 데려갈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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