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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정펜션]
여수 엑스포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TV에서 접하고
다시는 못볼 기회라고 생각해서
여수로 고고씽~
그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펜션
월송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월송정은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고,
산이 보여서
경치가 정말 좋고,
특히 밤에 달빛이 너무 좋았다.
펜션 바로 앞에는 텃밭이 있고,
강아지를 키우는 마당까지~
정말 외할머니집처럼 정겹고 정이 많이 가는 펜션이었다.
월송정펜션 사장님은 식당도 운영하고 계셨는데,
늦게 도착한지라
이곳에서 밥을 해결하고 엑스포현장으로 향했다.
식당메뉴는 많지 않지만
그 맛은 기가 막혔다.
특히 돌산갓김치!!
주메뉴보다 인기가 더 많았던 돌산갓김치!!
밥도둑이 따로 없다.
갓김치로 담근 물김치인데,
여수에서만 먹는 특별한 김치인것 같았다.
국물이 개운하고,
김치를 한입배어물면
코끝이 띵~한게 역시 돌산갓이었다.
꼬들배기 김치~
알싸한 맛에
정신이 몽롱해질정도로 맛있었다.
그 맛에 반해서 집으로 택배까지 부쳤다 ㅋㅋ
엑스포 현장으로 고고씽~
워낙에 크고 볼거리가 많아서
1박2일로는 잘 보지 못했다.
여수엑스포는 바다를 주제로
각 나라별로 전시관을 따로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나는 태국관을 관람했다.
시간이 지나서 금방 어두워졌는데,
밤이 되니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여수엑스포 현장
태국관을 보고나서 일본관을 관람했다.
다 보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여수엑스포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역시
아쿠아리움과 빅오쇼였다.
밤이 깊어 아쉬움을 뒤로한채 월송정펜션으로 돌아와
편하게 푹 쉬웠다.
달빛이 아름다워서
잠을 못 이룰정도였지만,
편한 잠자리를 마련해주신
친절한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싶었다.
월송정
061-644-6450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1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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