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게국지] 안면도맛집 안면도간장게장 안면도굴국밥 딴뚝통나무집
딴뚝통나무집
작년 여름 안면도게국지맛집인 딴뚝통나무집을 찾은 이후로
올해들어 처음 방문한 곳이다.
나름 안면도하면 안면도 게국지 원조 딴뚝통나무집이 생각나
자주 찾게되니 당골이라고 생각되는 곳이다.
이번엔 동료들과 함께 찾은 딴뚝통나무집.
여전히 신선하고 풍푸반 해물들이 넘칠것같은 게국지를 내놓았다.
내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꾸준하게 이어져오는 양과 질
모두 그대로라 동료들에게 이곳을 소개한 보람을 느꼈던 날이였다.
게국지에 굴이 듬뿍 들어가있었고
들깨향이 진해 고소한 향과 맛이나면서 게국지에 들어간 배추마져
야들야들한것이 내 입맛에는 딱이였으나
동료들에게 괜찮냐고 물으니 게국지가 이렇게 맛있었는지 몰랐다며
자주 좀 데리고 다녀달라는 우스게소리도 했었다.
진하고 고소했던 국물과 통통한것이 큼직했던 굴
그리고 알이 꽉꽉차서 한입 깨물면 살과 알들이 쏟아졌던 게까지
양과 질이 꾸준하게 최고급으로 이어져오는 안면도 게국지 원조 맛집인
딴뚝통나무집을 앞으로 게국지맛에 반한 동료들과 함께 찾게될것같다.
게국지를 먹으며 국밥을 시켰었다.
굴국밥은 먹어보질 못한 메뉴여서 시켜봤었는데
의외로 동료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았던 메뉴 중 하나다.
나또한 기대하지 않았던 메뉴라서 더 맛있었던것같다.
굽밥을 주문하자 따뜻한 솥에 담겨나왔다.
그안에는 굴, 콩나물 그리고 알이 듬뿍 올라가있었고
딸려오는 반찬으로 간장 바지락국 김이나왔었다.
굴국밥을 떠서 빈그릇에 옮겨담아 간장에 비벼서 김에 싸먹으면
맛있다는 말에 듬뿍 퍼서 굴국밥을 퍼 담았었다.
주홍빛 알이 이쁘게 붙어서 나오는 것이 알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려줬었다.
말씀대로 김에 간장으로 비빈 굴밥을 싸먹었었는데
의외로 짭짭하면거 고소한것이 톡톡튀는 알과함께 맛의 조화가 좋았었다.
덕분에 한개로 주문했던 굴밥을 함께온 동료들 개인별로 2개를
더 주문하게했던 굴밥의 맛...
시원했던 바지락국까지 마지막으로 한입 마셔주면 참 끝내줬었다.
앞으로 게국지모임이 될것같은 동료들과 한바탕 먹고난 뒤
서울로 올라왔었지만 언제 또 가냐는 동료들의 말에
조만간 또 가서 굴밥 과 게국지를 먹으러 가줘야할것같은 느낌이 든다.
딴뚝통나무집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60-42
041-67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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