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 무한리필 초밥!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고래뱃속>
회도 먹고~ 무한리필 초밥도 먹고~
스끼다시도 다양하지만 이 날은 초밥도 먹고 싶어서
따로 초밥도 주문해서 먹은 날이다
초밥이나 우동, 튀김은 무한리필이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가격면에서 아주 착한 맛집인 고래뱃속
요 회가 메인이였지만 초밥도 먹고 회도 먹느라
바쁘던 날이다
회는 보기 좋게 썰려 나온다
데코레이션도 신경쓰셨는지 몇 개씩 나뉘어져 나오기 때문에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
선홍빛 빛깔 좋은 참돔회는
쫀득쫀득하니 두툼해서 고기같았다!
아니 회가 이럴 수도 있나? ㅎㅎㅎ
스끼다시도 보기 좋게~
회를 먹으면서 스끼다시를 안 챙길 수 없지
전복이랑 해삼, 개불 등등이 여기에 올려져 나왔고
사진으로는 못 찍었지만 낙지라던가 조개, 새우 등등
각 종 해물이 스끼다시로 나온다
회도 많이주고 스끼다시도 다양하니까
여러 사람 입맛아 맞출 수 있는 망우동 무한리필 초밥집!
그렇기 때문에 여럿이서 함께하는 모임장소나 회식장소로 특히 좋을 것 같았다
초밥은 무한리필이니까 아낌없이
서로 눈치볼 것 없이 마구 먹어줘도 된다 ㅎㅎ
연어, 새우, 문어 등등
초밥 종류도 5가지로 다양하게 나와서
회랑 함께 먹으니까 더 다양한 맛이였다
밥이 있어서 포만감도 들고
무엇보다도 식사는 밥으로 채워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요 초밥이 중요한 역할을 해줄 듯하다
먹고 먹고 또 먹고~
양이 많아서 무한리필을 많이 못 이용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다들 잘 먹어서 많이 리필해먹었다
다 맛있어서 그랬던 듯하다!
특히 좋았던 것은 망우동 초밥 무한리필을 이용할 때
눈치도 안 주고 친절하게 리필해주신다는 점
아무래도 여러번 리필을 해 먹으면 눈치를 주는 곳도 있고
불친절한 곳도 있기 마련인데
망우도 초밥 무한리필집은 그렇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쫀득한 낙지와 아삭한 오이채
서로 잘 어울려서 시원하던 음식이다~
낙지는 쫀득쫀득
질기다는 표현보다는 쫀득하고 탱탱하다는게 맞았다
배가 부르지만 얼큰한 것은 먹어야한다는 말씀하에
매운탕까지 주문이요~
큰 냄비에 생선 턱하니 들어가고
무와 콩나물 미나리 등등 할 것없이
전부 들어가 국물맛을 시원하게 해주는데 일조한다
살짝만 들어 올려도
잔뜩 들어가 있는 건더기들이 한번에 딸려온다
재료가 푸짐하니 국물 맛도 진한 것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보기만해도 얼큰해지는것이
절로 입에 군침이 돌고 땀이 난다
무와 미나리가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 있고
생선도 큼직한게 들어가서 생선살도 많으니
발라 먹을 것도 많다~
어둑어둑 날이 저물어서
얼마나 망우동 초밥집에 있었는지 실감이 났다
초밥도 무한리필되고 양도 많다보니
아무래도 평소보다 더 오래 자리에 앉아있었던듯하다
우리 나올때도 손님이 꽤나 계셨기 때문에
늦게까지 회식자리를 가져도 썰렁하거나 민망하지 않을 것 같다
다음에는 단체로 여기 망우동 초밥집에 와서
무한리필 초밥만을 먹다가 오고 싶다!
내가 몇 번이나 리필할 수 있을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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